[예술 교양 서적 추천] 일본의 실험 미술 하이 레드 센터, 직접 행동의 기록
예술 교양 서적 추천 일본의 실험 미술 하이 레드 센터, 직접 행동의 기록 2001, 아카세가와 겐페이 이 세상에는 예술이라는 것이 있다. 예술 같은 건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분명히 예술은 있다. 길거리 화랑에서, 미술관에서, 서점에서 팔고 있는 화집에서 예술을 본 사람이 있다. 예술을 목격한 예는 꽤 많다. 그러나 예술이란 본래 비밀스런 것이다. 예를 들어, "뭐라고? 예술을 보았다고? 어디서?" 하고 경찰이 뛰어오더라도 예술은 결코 수량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예술의 양식은 공적으로 나타나더라도 예술 그 자체는 그 양식 내부 깊숙이 숨어 있다. 어떤 암호가 되어 그 내부 깊숙이 숨어 있는 것이다. 따라서 예술을 보았다고 할 때 그 비밀 전부를 보지 않고서는 진정한 목격이라고 할 수 없다...
2019. 4. 26. 01:21